초보 블로거를 위한 좋은 블로그를 만드는 원리

취미삼아 만지기 시작한 블로그가 벌써 10년을 넘어가고 있다. 아무생각없이 블로그를 만들어보고, 사업에 활용하기 위하여 블로그에 집중해 보고, 상위노출에 푹빠져서 돈도 벌어보고, 저품질에 날려먹은 블로그만 여러개.. 

강남의 테헤란로에 닷컴의 바람이 불기 시작할 때부터 접했던 IT 마케터로서의 경험에서부터 쌓아온 생각들을 지금은 DRM, 블로그 등을 가르치는 강사로서의 입장에 서서 '좋은 블로그를 만드는 방법에 대한 몇가지 팁"을 나누고자 한다.

마케팅퍼주는 남자의 건강한 블로그       

글,사진 및 이미지 ▶ CopyLeft (C) 김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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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수익을 우선하면 빨리 지치고 포기하고 만다. - 재미를 느껴라

가장 중요한 부분..

블로그를 작성하는 것에 재미를 느껴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블로그가 돈이 된다..라는 생각에 블로그를 시작하는 경우들이 많은데, 분명.. 블로그는 돈이 된다. 하지만 처음부터 그렇게 되지는 않는다는 점을 간과하고 수익을 목적으로 블로그를 시작하게되면 금방 지치고 포기하게 되는 경우가 태반이다.

"내가 정성들여 작성한 글은 어디선가 누군가에게 읽히고, 도움을 얻어가게된다'라는 믿음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 

그리고 돈을 벌기위한 콘탠츠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내 전문분야에 대한 지식을 블로그에 작성하는 과정에서 더욱 전문성이 강화시킨다는 목적이 필요하다.

그러다 보면 방문자들이 늘어나고, 좋은 콘탠츠가 많으므로 체류시간도 자연스럽게 증가하며, 더불어 광고수익이 늘어나게 되는 선순환구조가 되어야 한다. 

돈때문에 시작한 일은 '치열함'만 있을 뿐 '재미"는 없다. 

블로그는 분명히 돈이 된다... 하지만 1차적인 목적이 돈이 된다면, 필자는 말리고 싶다. 돈 때문에 시작한다면 마음이 급하기 때문에 가까운 시일내에 포기하게 될 것이다. 

따라서 본인이 좋아하는 관심사에 관한 내용을 블로그에 포스팅을 하는 과정에서 전문성을 강화하고, 사람들에게 나의 지식을 나누어 주고, 끼를 발산하는 장으로 블로그를 바라본다면, 재미를 느끼면서 블로그를 성장시켜나갈 수 있을 것이다. 

초반부터 돈이 되는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다. 

방법은 있다. 하지만 안내자 없이는 불가능 하다. 이 시리즈 포스팅을 통해서 이 방법을 알려주고자 하지만, 이러한 방법들도 효율성을 높히는 방법이기에 착실하게 키워간 블로그라면 더 큰 힘을 발휘하게 할 것이다. 

블로그는 나의 '지식창고' 이자 '나를 알리는 공간'

카페 서비스가 사람들간의 커뮤니티를 제공하는 공간이라면, '블로그 = 나'라고 볼 수 있다.  즉 블로그는 나를 표현하는 공간이자 내 지식과 정보를 축적하는 정보창고이자 공부방 이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이다.  

남에게 알려줄 수 없는 지식은 지식이 아니다.

말로서 이해시키는 것 보다, 글로 이해시키는 것은 더욱 어렵다. 그런데 내 관심사 혹은 전문분야에 해당하는 내용을 글로 정리해서 블로그를 통해 전달 한다는 것은 ... 글로 정리하는 과정에서 정보가 더욱 명확해져서 지식화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블로그에 정리한다는 것은 내 전문성이 더욱 강화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블로그 꾸미기에 집착하지 말라

이쁘게 보여지는 것은 중요하다. 하지만 처음부터 인테리어에 신경 쓰느라고 시간을 허비할 필요는 없다. 왜냐하면 처음에는 볼사람도 없다..ㅎㅎ 꾸미기는 글쓰기를 통해 블로그에 익숙해 지고 난 후에 해도 늦지 않다. 

양질에 글을 쓰는 것에 투자를 많이 하는 것이 좋다.  블로그는 개설만 되면 글쓰기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다..

콘탠츠를 설계 하라.???

정말 중요한 포인트이다. 상위노출 위주의 블로그 운영을 하는 블로거들이 하는 실수의 핵심이다. 나중에 다루겠지만 상위노출을 위한 방법으로 글을 쓰면 글 내용이 좋아질 수가 없다. 적절한 키워드배치와 노출을 위한 글쓰기는 결과적으로 좋은 콘탠츠를 만들지 않으며,,, 나아가 계속 유사한 글을 반복해서 작성하게되는 우를 범하게 된다. 그 결과 검색으로 얻어걸려 들어온 네티즌들은 하나이상의 포스트를 보지않고 블로그를 떠나게 된다. 

반면 하나의 주제에 대산 목차를 가진 블로그는 내용이 충실하다면 그 내용이 필요한 방문자에게는 가뭄의 단비 같은 블로그가 된다. 따라서 블로그에 방문해서 목차를 따라서 여러개의 포스트를 오가며 읽게 되고, 한번의 방문으로 페이지뷰를 여러페이지 남기게되고, 체류시간도 길어지게 된다. 그러면 결과적으로 당연스럽게 좋은 블로그로 평가받게 되어 상위노출의 힘이 따라오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만들어진 블로그는 나중에 그대로 책으로 '출판'을 할 수도 있다.

블로그는 최소한 1일 1포스팅을 지켜라

가치가 있는 블로그가 되기를 원한다면, '오늘 어디서,누구랑,뭐하고, 놀았다'라는 식의 글은 쓰지않는 것이 좋다. 이런 글이 누구에게 도움이 되겠는가? 이런 글은 카톡,카스,페북 같은 곳에 쓰는 것이 좋다. 블로그는 정보와 지식의 창고라는 점을 잊지말라.  

자신의 전문분야, 관심사 등에 대한 목차를 만들어서 공부하고 정리하듯이 하나씩 작성해 나가는 것이 좋은 블로그를 만드는데에 효과적이다. 

좋은 블로그는 곧 돈이 되는 블로그이다..

잘 만들어진 콘탠츠를 가진 블로그는 두고두고 장기적으로 수익이 발생한다. 잘키운 블로그를 가지고 있다면 적어도 용돈걱정을 할 일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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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마케팅 퍼주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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